"폭설 대응"…새만금청, 새만금 내 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새만금 대설경보 발령, 사업장 작업자제 요청 및 현장점검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일 군산 지역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새만금 지역 내 전 사업부서가 현장점검 및 긴급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전북 군산시 산업단지에 누적 적설량 1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새만금청은 전 부서 비상대응체계를 발동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지역에 폭설·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새만금 건설현장과 도로 등 주요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수목원 등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사업장은 외부작업자제요청과 함께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단 도로 및 동서·남북도로 등에 대해서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제설작업을 독려했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 군산지역에 연이은 폭설이 내림에 따라서 사고예방이 절실하다”며 “새만금청은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통해서 사고 없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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