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임직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 상계동 일대서 진행

(한신공영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신공영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연탄 2800장을 기부하고, 14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일부 임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어린아이들도 연탄을 옮기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신효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은 “연말마다 함께 일하는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난방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동료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