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4 동반성장대상'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4년 연속 '최우수' 등급…동반성장 최고 영예 기업으로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대상 시상식에서 GS건설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GS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4 동반성장대상'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GS건설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항목별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GS건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활동은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이다. 2004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는 각 협력사 대표와 GS건설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해 우수 협력사 시상, GS건설 경영 현황 공유 등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간담회를 통해 GS건설의 외주 제도를 설명하고,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를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안전혁신학교' 등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GS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연 15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직·간접적인 금융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GS건설이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자체적인 다양한 제도와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