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사흘째 운행률 69.1%…파업 참가율은 27.9% [철도파업 3일차]

참가율 전날 대비 0.7%P 증가…계획대비 100.6% 운행

5일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 광산구 송정역 전광판에 뜬 열차 운행중지 안내문을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철도파업 3일 차인 7일 오후 3시 기준 파업참가율은 27.9%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출근대상자 2만 6675명 중 파업참가자는 7441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7.9%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7%P 증가한 수치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대비 69.1% 운행 중이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00.6% 운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KTX는 68.9%, 여객열차 58.3%, 화물열차 33.8%, 수도권전철 73.9%의 운행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