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스마트건설 챌린지 혁신상 2건 수상…"신기술 개발 지속'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BIM △철도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에서 'BIM 기반 토공·파일 스마트 공사관리 설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비상용 터널자동차폐 시스템’으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3D BIM 기반 설계·견적 △드론 데이터 기반 공사 진도 관리 △파일 관입량·리바운드량 측정 자동화 등을 통해 비용 절감부터 공기 단축은 물론 안전 및 품질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혁신상을 받은 비상용 터널자동차폐 시스템은 DL이앤씨가 'GTX-A 6공구'에 적용한 기술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객 만족과 안전 확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신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해 기존 건설 산업이 지닌 한계와 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가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