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건축·도시·건설 혁신을 위한 AI 활용' 포럼 개최

인공지능 건축법령 서비스 공개
학계, 업계 관계자 발표 및 토론

포스터.(건축공간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건축공간연구원이 건축·도시·건설 분야의 AI 활용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기반 건축법령 서비스(Archilaw)를 시범 공개한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에서 '건축·도시·건설 분야 혁신을 위한 AI 활용 사례 공유 및 토론'에 대한 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AI 기술이 건축·도시·건설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발굴과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며 △Urban AI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도시계획에서의 거대 언어모델 도입 가능성 △국가건설기준 관리에 초거대 언어모델 활용 △Speech to BIM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이후 토론에서는 발표자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건축·도시·건설 분야의 AI 도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공개되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법령 서비스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건축법령의 질의응답과 해석을 지원한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내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접근 가능하며, 정책과 실무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