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

경제 협력과 교류 증진 공로 인정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에서 2번째)이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원주 대우건설(047040) 회장이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Gandhi Smriti)에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받았다.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은 재외 인도인 단체인 NRI복지재단이 인도와의 이해증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한국과 인도의 경제 협력과 교류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단과 인도를 방문해 현지 시행사 면담을 비롯해 인도 개발사업 시장 상황·진출 방안 등을 협의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