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 오픈
총 1126가구 규모 중 892가구 일반분양
천안, 첫 단일 브랜드 랜드마크 대단지 분양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6000여 세대에 이르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의 첫 단지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3층, 총 11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126가구 중 8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84~150㎡로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중대형 평형대로 수요자 선호가 높은 남향 위주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대부분 세대에 4Bay 이상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일조 효율을 극대화했다. 유일한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 B타입은 거실 2면을 개방한 평면 설계를 통해 쾌적성을 더했다.
생활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을 갖춘 주거 환경이 특징이다. 성성동 일대는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백석농공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인근에 상업 및 행정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비롯해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시내는 물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600m 거리에는 천안성성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외에도 가람중학교, 두정중학교, 오성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성성동과 두정동에 위치한 학원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성성호수공원과 연계한 약 3300㎡ 규모의 대형 데크식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도서관, 스터디룸 등의 학습 공간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천안 아이파크 시티에 최신 스마트홈 IoT 시스템도 도입한다. 안면 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공동현관과 CPTED 설계가 반영된 CCTV를 통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약 접수는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12월 3일부터 6일까지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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