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내 직·주·락·휴 갖춘 '서울원 아이파크' 11월 분양

공급부족 노원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거시설
오피스·상업시설·호텔이 이어지는 스마트 도시

서울원 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원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반경 1㎞ 내에서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이 결합한 복합용지와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상업용지로 구분되며,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건축을 도입했다.

주거시설은 8개 동, 최고 49층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형 공동주택, 공공임대, 레지던스 등 총 30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운대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더불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주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스마트커뮤니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로봇 딜리버리, 도심형 팜투테이블, AI 기반 디지털 홈케어 등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 단지로 조성된다.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스마트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일상생활의 품격을 한층 더하는 혁신적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도 단지 내 일부에 조성된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레지던스 형태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며 고급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와 주변에 스트리트몰이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커뮤니티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마련된다.

탁월한 교육 환경과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한천초등학교와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대진고, 서라벌고 등 강북 명문 학군이 있으며, 대규모 학원가로 유명한 중계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광운대역은 1호선, 6호선, 7호선을 포함한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GTX-C 노선이 개통될 경우 삼성역까지 9분 만에 연결될 예정이다. 도로 교통 면에서도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과 중랑천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 조성될 우수한 조경 시설 덕분에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상업용지에는 중앙정원을 중심으로 한 'ㅁ'자형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이 건물은 저층부에 상업시설이, 상층부에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원 내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에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HDC는 고려대, 스노우피크코리아 등과 협업을 통해 어반 그린 빌리지, 청년 커리어 개발 등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목표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반경 1㎞ 내 모든 삶의 요소를 담아내는 주거 공간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단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