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국민 편리 최고 가치로 새기고 끊임없는 항공업 혁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열린 항공의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열린 항공의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항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항공업계의 끊임없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30일 오후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제44회 항공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항공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지지받고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행하는 국민의 편리가 최고의 가치임을 깊이 새기고 항공업계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에서도 국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촘촘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NA·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안전 운항과 지연·결항 최소화 등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항공사 대표 등 항공업계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