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 역세권 '평촌자이 퍼스니티' 11월 분양
2737가구 대단지…전용 53~109㎡, 570가구 일반분양
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주거 환경…스카이라운지 도입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2737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한다.
지에스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354-10 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 지하3층~지상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이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현재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입주한 지 15년 된 아파트가 비산동 일대 전체 가구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이전 수요가 풍부하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KTX 광명역과도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우수한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도 근처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나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주민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대별로 세대 창고가 제공되고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교보문고 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과 입주민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 등이 조성된다. 카페테리아와 라운지를 갖춘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737가구의 대단지에 입지가 우수해 미래가치까지 품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전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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