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릴레이 봉사

이대 종합사회복지관에 문 열어
올해 세 번째 임직원 릴레이 봉사

HDC현대산업개발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을 열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한 돌봄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경 복지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와 드로잉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개소하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열거나 개소를 계획한 곳으로는 청주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광주 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천안 열린문화지역아동센터 등 총 5곳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지원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 장애인 예술단인 'HDC 심포니 앙상블'을 창단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앙상블 단원이 함께 용산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했다.

6월에는 사내 경매로 마련된 판매 수익금을 용산구 내 한부모 가정 거주 시설에 기부했으며, 서울 노원구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성로원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교육 봉사도 진행했다.

연말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