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2.0' 조경·조명 부문 잇단 수상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의 하이드로필릭 가든이 조경대상 민간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물 친화적 수공간 개념을 5층 옥상정원에서 지상의 웰컴정원까지 연결한 설계적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조경의 선순환을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0일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야간 환경을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좋은빛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더샵갤러리의 경관조명 및 미디어파사드는 건축 마감재와 일체화된 조명설치로 빛공해를 최소화했으며, 미디어 콘텐츠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축과 조명의 조화로운 설계를 통해 도시의 야간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설계한 조경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던 기획 의도들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더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갤러리에서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기념으로 '조경이 만드는 공간들'이라는 주제로 10~11월 두 달간 총 3회에 걸쳐 더샵갤러리 조경 설계자인 조용준 조경가의 특별강연 및 정원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 및 정원투어는 무료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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