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뷰 누릴 기회…'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취소분 33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반도건설이 울산광역시 일원에 위치한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의 조합원 취소분 33가구에 한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지하 7층, 지상 49층, 3개 동 총 495실(오피스텔 40호실 포함) 규모로 공동주택은 전용 84㎡ 455가구이다. 해당 단지의 일부세대는 남향으로 태화강을 바라볼 수 있어 희소가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지난 2020년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을 실시했다. 전체 9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051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평균 11.3대 1, 최고 39.41대 1(84㎡A)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경우 일반분양 이전에 조합원들이 좋은 동과 층을 확보하기 때문에 이번 조합원 취소분이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반분양 33세대의 경우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태화루사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과 체육공원, 울산시민공원, 태화루 등이 근처에 있다.

북부순환도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등의 도로망과 울산공항, 울산역, 태화강역, 울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해 시내·외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울산 도시철도트램 2, 4호선도 예정돼 있다.

또한 인근에 양사초와 울산고, 성신고 등이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CGV, 젊음의거리 등 울산의 중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 어린이집, 카페,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적 희소가치에 더 좋은 동·호를 만날 수 있는 희소가치까지 더한 이번 조합원 취소분 일반분양은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