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서 최우수상

핵심가치 내재화 프로그램으로 수상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왼쪽에서 5번째) 등 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8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에서 ‘제13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제13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의 직무교육과정 개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G.T.X.(Great Team eXperience) 프로그램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는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 14개 기관이 시행하는 여러 교육과정 중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연대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G.T.X.(Great Team eXperience) 프로그램은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단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기존 강의 방식의 일방향 교육이 아닌 VR체험, 챗(Chat) GPT 활용, 상황극 등 소통·체험형 방식과 단계별 미션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 실시 후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도 향상이라는 교육의 효과성도 인정받았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024년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은 공단의 인재개발 노력에 대해 인정받은 값진 성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인재양성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