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당첨 평균 가점 60점 넘어

1순위 청약접수 경쟁률 59대1…교통·교육환경 장점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 조감도.(GS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분양한 경기도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의 당첨 평균 가점이 60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프레스티어자이의 당첨자를 발표한 결과 전체 평균 63.48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하반기 서울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가점(63.1점)을 웃도는 점수로 추첨제를 제외한 20개 타입 가운데 15개 타입의 평균 당첨 가점이 60점을 넘었다.

자녀 두 명과 30대 부부로 구성된 4인 가구도 사실상 받기 힘든 점수다.

프레스티어자이의 당첨자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개인별 상이)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172가구 모집에 1만 93명이 접수해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프레스티어자이의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해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제외) 판상형 맞 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이 단지의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