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장애 돌봄 가정 초청 '해피트레인' 진행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천관리역이 지난 11일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서울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 돌봄 가정을 초청해 강원도 영월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 돌봄 가정에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부천관리역과 서울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최로 진행됐다.

여행에 참여한 30여 명은 KTX를 타고 영월역으로 이동, 청령포와 과거 탄광문화촌을 방문했다.

박상민 부천관리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철도여행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