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12월 말 첫 출근

10년 만에 매출·수주 동시 1조…채용인원 늘리기로

두산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두산건설(011160)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 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조경, 안전, 영업, 재무, 경영지원 분야로 채용이 진행된다.

1960년에 창립된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 위브(We've)와 고급 주거 브랜드 위브더제니스(We've the zenith)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 제안 철도사업인 신분당선의 대표사로 신분당선의 노선 기획부터 설계, 투자 시공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였으며, 준공 이후 자회사인 네오트랜스를 통해 신분당선을 운영 중이다.

두산건설은 최근 회사의 성장에 맞추어 채용인원을 평년 대비 대폭 늘릴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매출과 수주 동시 1조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 어학 기준 충족자 △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모집 분야의 전공·자격요건 이외에도 동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안전 분야에만 관련 자격증이 요구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올해 12월 말에 입사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4일(오후 6시)까지다.

두산건설은 "기업의 성장에 맞추어 평년 대비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매년 장애인·보훈대상자 채용 및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처우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