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 10월4일 개관…“멀티 생활권 갖췄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조감도.
마포 에피트 어바닉 조감도.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분양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을 다음달 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으로,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아파트(전용면적 34~46㎡) 198가구와 오피스텔(전용 42·59㎡) 209실로 설계됐다.

지하 2층에는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2층의 경우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돼 있다.

또 단지 내 공공시설인 스터디카페가 포함된 스마트도서관과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 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지역에는 아현초, 서울소의초,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밀집돼 있으며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메가박스, 등이 인근에 있으며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환승역인 공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마포대로·신촌로 등의 간선도로가 인근에 있으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7~29일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마포 아현뉴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과 우수한 학군,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멀티 생활권”이라며 “견본주택 개관 후 바로 청약에 들어가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은 일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