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한국대표단으로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 참석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30회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서 한국관 개관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30회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서 한국관 개관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참석은 해외 ITS 기술을 교류하고, ITS 관련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선 손진식 도로공사 경영부사장은 미국·싱가포르 등 7개국 대표단을 순차적으로 만나 한국 고속도로 ITS 기술을 소개하고, 내년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UAE에서 가장 큰 자율주행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바야낫 인공지능(AI) 기업과 고속도로 자율주행 관련 교통관리 기술에 대해 공유한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S 전시·학술대회다. 오는 2026년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손진식 도로공사 경영부사장은 “이번 ITS 세계총회 참여를 계기로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와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