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 전북 군산에 파3 골프장 '파인파크 AT 군산파3' 개장
'레저주택사업' 박차…해남 '솔라시도'에 5000세대 공급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보성그룹은 2일 전북도 군산시에 파3 골프장 '파인파크 AT 군산파3'(파인파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파인파크는 전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일원 15만㎡(약 4만 5900평)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파3 골프장이다.
일반적인 파3 골프장이 6~9홀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파인파크는 총 18홀 규모다. 506코스와 507코스 두개의 코스(각 9홀)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전장은 1526미터로 홀별 45~99미터까지 다양하다.
보성그룹은 레저사업의 일환으로 파인파크뿐만 아니라 파인비치GL, 파인힐스CC, 솔라시도CC까지 골프장을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아시아태평양 50대 코스와 대한민국 10대 골프코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보성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에 레저와 주거가 접목된 '레저주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골프장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야외 스포츠 커뮤니티를 갖춘 약 2000세대 규모 레저주택단지인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SGV)'와 야외 프랙티스 골프코스, 수공간 놀이시설 등을 갖춘 약 2200세대 규모 '리조트 주택단지', 1000세대 규모 '헬스케어 단지'까지 500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를 선보인다.
보성그룹 관계자는 "파인비치 등 명문 골프장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살려 파인파크를 재미와 품격을 고루 갖춘 파3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파인파크에서 가족, 친구와 연습 라운드 후 파인비치, 파인힐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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