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서초 '디에이치 방배' 등 전국 3개 단지 분양

왕십리역 인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 열어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를 비롯해 다음 주 전국에서 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3868가구(일반분양 124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대전 유성구 장대동 '대전장대A1(행복주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 등 6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디에이치 방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114㎡,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역세권 단지다. 방배초, 이수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등 명문 고교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비즈니스 타운),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2026년 착공 목표) 등 개발 계획이 추진 예정으로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958가구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5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왕십리역은 2026년 동북선 경전철과 2028년 GTX-C노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행당초, 무학중, 무학여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대형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등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