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로 산·공원·바다 조망”…위파크 제주 8월 분양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전용 84~197㎡ 총 1401가구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호반건설은 이달 제주에서 ‘위파크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1401가구 규모다. 단지별로 가구수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 등이다.

제주도 최초로 유리 난간·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채택했다. 오등봉 공원과 한라산을 향해 열린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한다.

일부 타입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현관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이 계획됐다. 가구별로 1.8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자녀들을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이 마련된다. 스크린 수영장인 ‘스윔핏’이 도입될 예정이며 프라이빗한 수영공간에 설치된 인공파도 모듈 스크린 시스템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도 계획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연동학원가, 이도학원가 등의 이용이 쉬우며 연북로와 오남로 등의 교통 환경이 조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오등봉공원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위파크 제주 분양에 앞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파크’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새로운 BI는 자연의 유기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서체를 디자인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

상징 컬러로는 무게감 있는 블루네이비를 활용했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고 있다. 심볼 ‘W’는 왕관을 연상시키며 이는 위파크가 제공하는 주거 공간에 대한 품격과 자신감을 나타낸다.

분양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 더블 생활권을 형성하는 지역에서 위파크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라며 “오픈 발코니·유리난간 등 특화설계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