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 미리 체험해 보세요"
예매 전용 홈페이지 16일 오후 2시부터 운영…19일부터 예매시작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6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19일부터 나흘간 추석 연휴 기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의 승차권 예매를 온라인(PC, 모바일)과 전화로 시행한다.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열차 시간표를 확인해 예매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실제 예매와 똑같은 환경에서 출·도착역 입력, 열차 선택 등을 연습해 볼 수 있다.
특히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 여행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는 미리 회원정보를 등록해 예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가능하니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사전에 확인하고 비회원은 예매 전 회원가입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의 경우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 후 전국 역을 방문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한편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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