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최호정 의장과 위례 '장기전세주택' 방문…공급 확대 논의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 방문
"신혼부부에 맞춤형 혜택 제공"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SH공사는 지난달 26일 김헌동 사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유정인 의원,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장기전세주택의 장점 및 확대방안 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장기전세주택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장기전세주택의 장점과 향후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처음 도입된 임대유형으로 입주자와 SH공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가 지난 5월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새롭게 발표한 장기전세주택2(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는 기존 장기전세주택보다 자산기준, 재계약 조건 등을 파격적으로 완화한 (예비)신혼부부 특화형 임대주택이다.
앞서 SH공사가 모집 공고한 첫 번째 장기전세주택2 올림픽파크포레온은 300호 모집에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쳤다. 이달 말 광진구 구의동, 은평구 역촌동 등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2 모집공고(288호)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장기전세주택을 통해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주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확장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서울시와 함께 앞으로도 장기전세주택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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