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10%면 입주"…금융혜택 확대한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DL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최근 분양이 한창인 신규 단지들이 기존 금융혜택을 한차례 확대하고 나섰다. 고금리 기조에 자금 부담이 커지자 보다 확실한 금융혜택을 갖춘 단지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375500)가 군산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꿔 계약금 10% 중 500만 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모두 신용대출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수분양자의 경우 500만 원의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는 셈이다. 아울러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는 부동산 상승기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금융혜택이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맞췄다. 디오션시티에 위치한 더샵 디오션시티(20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올해 4월 4억 34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40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또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주택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들은 무주택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전매가 가능하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