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 발간

주택청약 종합안내서…정부 저출산 대책으로 바뀐 청약제도 수록

한국부동산원이 발간한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 (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년 만에 새로 발간한 개정판에는 △지난 3월 대폭 개정된 주요 청약 제도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자주 묻는 질문 및 유의 사항이 수록됐다.

전면 개정판은 △내 집 마련, 청약이 답이다 △청약의 기초 다지기, 청약도 '공부'가 필요하다 △특별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일반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청약 신청, 이제부터 실전이다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부 저출산 대책에 따라 개정된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배우자 혼인 전 당첨 이력 배제 △부부 중복청약 허용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합산 등을 주로 다뤘다.

또한, 책 서두에는 주요 청약제도 개정 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를 추가하고,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책 내부에 있는 스마트폰 QR 코드를 통해 청약Home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기능도 담았다.

'주택청약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은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청약Home(www.applyhome.co.kr)에서 미리보기가 가능하고,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전면 개정판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따라 변경된 청약 제도를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국민들이 복잡한 청약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해 내 집 마련의 기회 확대와 부적격 당첨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ush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