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국민 소통형 홍보'에 앞장…2차 언론자문위 개최

세분화된 콘텐츠 제작 전략 논의 예정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언론홍보자문위원회와 함께 국민 소통형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TS는 오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전략 마련을 위한 ‘언론홍보자문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TS는 4월 언론홍보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서 도출된 홍보 분야 개선 과제와 상반기 홍보 성과를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하반기 TS 홍보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TS는 교통안전 이슈와 각종 생활정보를 주제로 한 유튜브 쇼츠(shorts) 제작과 국민‧직원 참여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 공식 유튜브 운영 전략을 공유하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짧고 흥미를 유발하는 영상콘텐츠 제작 아이디어를 비롯해 연령대별‧관심사별로 세분된 콘텐츠 제작 전략으로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자문위원들은 보도자료 배포에 있어 양보다 질을 높이고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획보도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TS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 하반기 교통안전 등 주요 사업 홍보에 대한 세부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TS 언론홍보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국민 소통형 홍보정책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통안전 분야 홍보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TS가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