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교통 분야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도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지난 2021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시도·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인공지능(AI)·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재난 관리체계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