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외부 기술·경험은 혁신 동력"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과 대화의 장

국가철도공단 기술자문위 대화의 장 모습.(국가철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고객 중심의 철도기술 발전을 도모할 제11기 기술자문위원 21개 분야별 대표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철도계획, 토목시공, 궤도, 터널, 환경 등 21개 분야의 전문가 공개 모집을 통해 962명의 청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향후 2년 간 공단에서 시행하는 설계·시공 등 적정성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한다.

이번 대화의 장은 분야별 대표자들이 참석해 철도 전반의 정책 방향성과 철도기술 융·복합 및 경쟁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외부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은 공단의 혁신 동력이 될 수 있어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번 대화의 장에서 논의된 기술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