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성중소기업계와 상생협력 간담회…구매상담회도 진행

이한준 LH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중소기업인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H 제공
이한준 LH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중소기업인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H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한준 LH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H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상생협력 간담회 △분야별 구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부터 생산시설 개선을 위한 혁신파트너십과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건의한 △여성중소기업 보호 대책 △공공 구매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매상담회는 △건축 △기계·전기△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신규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1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4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한준 LH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으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