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국토부 건설사 상호협력평가서 최우수 기업 선정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가 실시하는 해당 평가는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 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업체로 선정되면 인센티브로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이 제공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하도급대금 지급액의 적정성 및 현금성 조기지급 △협력업자 재무 및 교육 지원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원활한 현장 운영과 무재해 안전 유지를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