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블랑 써밋 75' 견본주택 인기…주말에 1만여명 방문
998가구 7월부터 분양 시작…북항 하버시티 수혜단지로 인기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21일 개관한 부산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견본주택의 오픈 첫 주말인 22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는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북적였다.
블랑 써밋 74는 미래가치가 풍부한 북항 하버시티 최대 수혜단지라는 점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여기에 계약금 5%,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2028년 말)까지 비용부담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69층 초고층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점과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많은 고객이 방문해 주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으며 방문 고객 대부분이 청약 관련해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는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998가구는 전용면적별로 △94㎡A 92가구 △116㎡A 92가구 △117㎡A 242가구 △117㎡B 242가구 △130㎡A 92가구로 △138㎡A 234가구 △247㎡A(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블랑 써밋 7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100만 원이며 2028년말 입주 예정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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