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속초프라임뷰' 청약 경쟁률 최고 28대 1…다음달 1~3일 정당계약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 공급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3.4대 1, 최고 28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청약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9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71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전용면적 145C㎡타입에는 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56명이 접수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7A㎡도 1가구 모집에 26명이 신청해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가구 규모다.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1~3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영랑근린공원을 끼고 있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정원으로 꾸며지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도 인접한다.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이 자리했다.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를 비롯해 교동의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7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주요 지역을 오갈 수 있다. 특히, 2027년 '서울-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포츠존, 에듀·패밀리존, 퍼블릭존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4방향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공급되는 브랜드∙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지역 내 최대커뮤니티 시설과 프리미엄 조망에청약자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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