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공항 건설현장서 작업자 1명 사망, 토사 무너져 매몰

ⓒ News1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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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경북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밀려내려와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하청 직원 1960년생 남성 1명이 사망했다. 굴착기로 경사지 굴착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매몰된 것으로 알려진다.

포항지청 산재과와 대구청 수사과는 즉시 사고조사 착수 및 작업중지 등의 조처를 내렸다.

고용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