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새 랜드마크 '녹양역 더씨엘59' 마감 임박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녹양역 더씨엘59'가 인기 있는 일부 동과 라인은 이미 마감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상업용지 B1블록에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로 지어진다.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약 7656평 규모의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2000가구가 넘는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수요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최근 몇 년새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지역주택조합 가입을 통해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점도 마감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부지가 포함해 녹양역을 둘러싼 역세권이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향후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이 조성돼 의정부 북부 일대 자족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잘 갖춰져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예정으로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감을 더한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전용면적 65~84㎡ 중소형 위주 구성에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된다.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 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의 새 관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세대를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의정부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서는 4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