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청장,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 만나 '새만금 디지털 기술 접목' 논의

"새만금 수변도시, 산업단지에 첨단 디지털 기술 접목 필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오른쪽)이 25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25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지난 2023년 6월에 새만금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가 완공됐다"며 "신항만·국제공항·철도 등 새만금 접근 인프라 구축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또 "수변도시 매립공사를 2023년 6월에 완료하고, 조성 사업을 2023년 11월 착공하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새만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수변도시와 산업단지를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진 위원장은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 허브이자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새만금 스마트 도시 및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에 디지털플랫폼정부 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