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5일 견본주택 열어

3000가구 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16일 1순위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투시도(GS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 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3~25일로 단지별로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해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고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동측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특화 설계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 우수한 조경 등도 갖췄다.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 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가구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 한 인기도서와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며,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광주광역시 250만 원, 전남 200만 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광주에서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속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인근에 잘 갖춰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입지 여건으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고, 단지의 우수한 상품성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갖췄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