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GTX-A 통과 터널 이례상황 대응…'소방안전 특별교육' 실시

SR 율현터널 비상상황 대응 훈련 모습.(SR 제공)
SR 율현터널 비상상황 대응 훈련 모습.(SR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가 지나는 터널 내 이례사항 발생 시 고객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안전 특별교육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에스알은 강남소방서 홍보교육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터널 내 열차 정지 시 대피방법,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방법 등을 교육했다.

에스알은 GTX-A 개통 전 영업시운전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또 이례사항 발생 시 적극적 대처를 위해 직원 특별교육에 중점적으로 나서는 등 GTX-A 개통을 대비해 ‘절대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GTX-A 개통 후에도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특별교육과 훈련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