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중…포항 도심권 대장주 자리매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광역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광역조감도(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속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시설 등을 마련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북 포항시 북구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1·2블록 59㎡ 타입은 전체 분양이 완료됐고, 101㎡ 타입 경우 일부 세대만 분양받을 수 있다.

최근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당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26만1000원으로 지난 2021년 427만9000원과 비교하면 2년 새 98만2000원(22.95%) 상승했다. 이를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4억7069만원에서 5억7871만원으로 1억원 넘게 상승한 수준이다.

이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으로 눈길이 쏠린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까지 마련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38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 다목적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 차별된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

또 북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으로 특히 3040세대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갈 수 있으며 포항고속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도 인근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쉽다. 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외에도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