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분양 다음달 6일부터 시작

1045가구 규모…일반분양은 225가구

대우건설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5일 밝혔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225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에서는 49A㎡ 21가구, 59㎡A 87가구가 분양된다. 2단지에서는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 총 225가구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청약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교통·교육·자연·문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신도림까지 17분대, 용산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에 위치한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이밖에 단지와 인접한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송일초,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 부천고, 부천공고, 부천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부천로데오거리 등의 대형 쇼핑시설 및 문화편의시설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이 단지 반경 2㎞ 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넓은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차 한 잔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리너리 카페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