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포레샤인 15단지 분양원가 평당 1367만원…수익률 30.8%
조성원가 3.3㎡당 577만원·건축원가 790만원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서울 위례신도시 A1-12블록(위례포레샤인 15단지) 분양원가가 3.3㎡당 1367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6일 송년 차담회를 열고 '건설혁신 추진을 위한 분양원가 공개 및 사업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11월 분양한 위례 A1-12블록은 394가구 규모로,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원에 조성됐다.
해당 단지의 조성원가는 3.3㎡당 577만원, 건축원가는 790만원으로, 이를 합한 분양원가는 1367만원이다.
분양가격은 3.3㎡당 1981만원이고, 이에 따른 분양수익률은 30.8%다.
위례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사업으로 수행해 SH공사(지분율 25%)의 실제 수익은 총 179억9000만원으로 추정됐다.
SH공사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절부터 건설·부동산 개혁을 강조해왔던 김헌동 사장이 취임한 이후 분양원가 공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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