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22일 견본주택…1월8일 1순위

총 1370가구 대단지…전용 49~74㎡ 620가구 일반분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조감도(두산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두산건설(011160)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2일 인천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내년 1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15일이고, 정당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고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 114가구 △59㎡A 376가구 △59㎡B 117가구 △74㎡B 13가구 등 소형부터 중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두 정거장, 서울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자리 잡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