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산 재건축사업 설계위해 저디사와 협업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 제안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월드클래스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JERDE(저디)사와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
저디사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명성의 설계사로서 대우건설은 지금껏 자사의 하이엔드브랜드인 써밋에서만 협업을 이어온 회사와 함께 푸르지오 최초로 안산주공6단지를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입주민들은 중앙공원의 푸른 숲과 안산의 도심을 내려볼 수 있다.
단지의 품격을 높여줄 115M의 초대형 게이트도 도입했다. 문주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이루는 수평선의 경이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혁신적인 주동 배치 계획으로 1만1500㎡ 초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산주공6단지에 푸르지오 최초로 글로벌 유명 설계사 저디의 설계를 도입했다”며 “월드클래스 명품설계로 안산주공6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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