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서울 대단지 청약은 내년으로…내주 총 6976가구 공급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11개 단지 총 69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242가구다. 다만 시장 선호도가 높은 서울 대단지는 신년으로 넘어가야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선 △고양장항제일풍경채 △안산 롯데캐슬시그니처중앙 △파주운정우미린파크힐스 △힐스테이트더운정이 오는 19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고양장항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제일건설이 시공한다. 자유로 킨텍스IC와 제2자유로 한류월드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고, GTX-A 킨텍스역이 예정(2024년)돼 있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거리에 초중고교와 근린공원, 킨텍스와 대형마트 및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CJ라이브시티 등 개발 호재도 있다.
이밖에 △대전 동구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울산 중구 나운한양립스더퍼스트하임 △경북 영주자이시그니처 △충북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 △충남 아산신창 1차광신프로그레스 등이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주 견본주택으로는 △경기 수원 매교역팰루시드 △울산 남구 문수로아르티스 △충남 아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3개 단지가 문을 연다.
매교역팰루시드는 삼성물산·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8~101㎡ 12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 역세권이며 KTX와 GTX-C(예정) 및 지하철 1호선 수원역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초중고교와 백화점, 도서관, 대형마트, 공원 등이 가깝다.
연말인 만큼 서울 대단지 분양은 내년으로 이연되면서 올해 남은 추가 물량은 예정된 바 없다고 김지연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전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