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마곡에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공급 중

VL르웨스트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VL르웨스트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에서 공급 중인 ‘VL 르웨스트’의 입주자 모집이 조기 마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VL 르웨스트는 810가구 규모로, 호텔 셰프가 직접 제공하는 제철 건강식 식단뿐만 아니라 고혈압·골다공증·저염식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취사선택할 수 있는 각종 치료식 등이 제공될 방침이다.

다이닝 서비스 외에도 시니어 가구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약 대행·비즈니스 업무지원·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 건강관리팀이 개인 맞춤형 건강·운동·영양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간호사 24시간 상주서비스, 응급케어 서비스, 대형병원 연계서비스 등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 ‘이대 서울병원’에 마련된 입주민 전용 창구를 활용해 즉각적인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이자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등을 실시한다. 또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해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가구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권에 주로 공급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가운데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는 수년의 입주 대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문 영양사를 통한 건강식 서비스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전용식당 및 저지방·저염·저당 식단 등으로 제공되는 뷔페식 레스토랑 등이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