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다 청약 접수 단지는 'e편한세상'…수도권 넘어 원주서도 흥행?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DL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375500)가 최근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초 공급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최고 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에는 55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만3042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이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40.15대 1, 최고 경쟁률은 430.4대 1에 달했다.

또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경우는 올해 서울 강동구에서 공급된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 기록까지 세웠다.

이 단지는 13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86대 1,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아파트 선호가 커진 현상으로 풀이한다. 최근 건설 기술력 논란 등이 불거지자 품질 관리와 기술력을 갖춘 건설사의 아파트를 수요자들이 선택한다는 것이다.

실제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1월~8월) 하자 판정 건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건축 정보 모델링) 기술을 적용해오며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BIM 리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DL이앤씨는 강원 원주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들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도 들어서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KTX중앙선을 이용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점 그리고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완공 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완공 예정)을 통해 경기 판교, 서울 강남 생활권 이용도 가능하다.

DL이앤씨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도 적용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체육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계획됐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차일드케어센터), 키즈스테이션 2개소, 실내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단지는 계약금 10%에 대해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가 지원된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