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오늘 개관
첨단산업 기능 갖춘 자족형 신도시 내 2개 블록 총 2429가구
25일 특공·26일 1순위 청약…유주택자·세대원 가능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제일건설은 15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 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인다.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845가구, A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총 584가구로 각각 공급된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A5)~11일(A2)이며, 같은 달 23~27일 정당계약이다. 두 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 적용됐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A2블록 전용 84㎡는 3억9600만~4억8800만원, 전용 59㎡는 2억8900만~3억5900만원으로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며, 세대주와 세대원도 1순위에 접수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오는 15~17일 개관 사흘간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라면 등 생필품을 증정하고 방문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 등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첨단 제일풍경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인근 아파트들과 비교해볼 때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오픈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 제일풍경채는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일조하기 위해 계약 고객이 입주 전까지 출산할 경우 출산자녀당 1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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