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 시작

8개동 1384세대…391세대 일반분양

대우건설 부산 더비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부산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세대 △59㎡B 94세대 △59㎡C 77세대 △84㎡B 48세대 △100㎡A 17세대 △100㎡B 58세대 △114㎡A 10세대 △114㎡B 49세대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세대를 위한 소형평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에 입주를 시작해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매(2024년 3월26일부터)도 가능하다. 중도금은 없으며 3.3㎡당 평균분양가는 3270만원이다.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다.

이 단지는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 흐름이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여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