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자이센트로' 874가구 모집에 2808명 몰려…올해 최다 청약

평균 3.2대1 경쟁률…펜트하우스 최고 34.5대1

'원주자이센트로'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GS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강원도 원주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원주자이센트로'가 올해 원주 최다 청약자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9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원주자이센트로' 1·2순위 청약결과 8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08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는 245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 수를 채웠을 정도로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청약 결과는 올해 원주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는 물론 최고 경쟁률이기도 하다.

원주자이센트로 최고경쟁률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30㎡P로 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38명이 청약하며 평균 34.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383가구 모집에 순위 내 1,942명이 몰리며 평균 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109㎡도 107가구 모집에 총 318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2.9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자이센트로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3.3㎡당 12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한편 원주자이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지상 29층에는 원주시 처음으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는데 탁 트인 백운산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 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남녀 사우나, 작은 도서관, 남녀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작은 도서관에는 국내 대형서점(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